코스피, 내친김에 2080선도?…주도株 '두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중국 5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장중 2080선을 회복을 꾀하기도 했다.
1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8.42포인트(1.39%) 오른 2077.16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기업들의 활발한 M&A(인수합병) 이슈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한 뒤 2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5.5%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3147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를 외치며 1094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74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1515억원, 비차익거래는 707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2223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화학과 운송장비 등 주도주가 2% 이상 급등하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 증권 기계 전기전자 건설 제조 업종도 상승폭을 확대해 1~2% 이상씩 뛰고 있다.
KB금융을 제외한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 4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96포인트(0.65%) 오른 461.1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156억원 이상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253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4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8.42포인트(1.39%) 오른 2077.16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소식과 기업들의 활발한 M&A(인수합병) 이슈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내림세로 출발한 뒤 20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 대비 5.5%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3147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째 '팔자'를 외치며 1094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743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장중 순매수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1515억원, 비차익거래는 707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2223억원 매수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화학과 운송장비 등 주도주가 2% 이상 급등하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 증권 기계 전기전자 건설 제조 업종도 상승폭을 확대해 1~2% 이상씩 뛰고 있다.
KB금융을 제외한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 46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96포인트(0.65%) 오른 461.1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156억원 이상씩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253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