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롬노트북 원가 따져보니…제일비싼 부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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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만드는 크롬 노트북의 제조원가는 334.32달러라고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가 분석했다.
13일(현지시각)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크롬 노트북 시리즈5의 순수 부품가격은 322.12달러로 제조비용 12.2달러를 더해 총 제조원가는 334.32달러다. 크롬 노트북의 와이파이 버전 판매가격은 429달러(3G모델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가장 비싼 부품은 마더보드로 가격은 86.37달러다. 이는 전체 부품가격(BOM)의 2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두 번째로 비싼 부품은 부품가의 17.5%에 달하는 58달러짜리 액정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다.
삼성SDI에서 만든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의 가격은 48.20달러로 8시간 이상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대만 홍하이에서 제작한 3G 모듈 부품 가격은 42.85달러, 샌디스크에서 공급하는16GB SSD는 28달러로 조사됐다.
15일부터 해외시장에 출시하는 삼성 크롬북 시리즈5은 인텔 아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1인치 화면에 1280*800 해상도를 제공한다. 무게는 1.48kg 정도로 휴대성을 높였고 배터리는 8시간반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 잡음 제거 기능을 내장한 고해상도 웹캠이 달려있고 PC와 같은 크기의 풀사이즈 키보드도 지원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3일(현지시각)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 크롬 노트북 시리즈5의 순수 부품가격은 322.12달러로 제조비용 12.2달러를 더해 총 제조원가는 334.32달러다. 크롬 노트북의 와이파이 버전 판매가격은 429달러(3G모델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가장 비싼 부품은 마더보드로 가격은 86.37달러다. 이는 전체 부품가격(BOM)의 2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두 번째로 비싼 부품은 부품가의 17.5%에 달하는 58달러짜리 액정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다.
삼성SDI에서 만든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의 가격은 48.20달러로 8시간 이상 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대만 홍하이에서 제작한 3G 모듈 부품 가격은 42.85달러, 샌디스크에서 공급하는16GB SSD는 28달러로 조사됐다.
15일부터 해외시장에 출시하는 삼성 크롬북 시리즈5은 인텔 아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2.1인치 화면에 1280*800 해상도를 제공한다. 무게는 1.48kg 정도로 휴대성을 높였고 배터리는 8시간반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 잡음 제거 기능을 내장한 고해상도 웹캠이 달려있고 PC와 같은 크기의 풀사이즈 키보드도 지원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