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은 1895년 하루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처음 열렸다. 10명의 프로와 한 명의 아마추어가 출전했다. 21세의 영국인 호러스 롤린스가 첫 18홀 91타,그 다음 18홀 82타를 쳐 합계 173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당시 총상금은 335달러였고 우승상금은 150달러였다.

1898년 36홀 경기가 72홀로 늘어났는데 첫날 36홀,둘째날 36홀로 열렸다. 1926년에는 1,2라운드 각각 18홀이었으나 3라운드는 36홀로 경기했다.

현행처럼 18홀을 4일간 도는 방식은 1965년부터다. 1964년 이번 대회코스인 콩그레셔널CC에서 켄 벤추리(미국)가 마지막 날 36홀을 도는 동안 일사병에 걸려 탈진한 이후 사흘에서 나흘로 변경했다. 2002년부터는 1,2라운드의 경우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