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으뜸상] 웅진코웨이, '스스로 살균' 정수기로 기술력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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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 사진)는 1989년 창립해 '깐깐한 물'로 대표되는 정수기 브랜드 '코웨이(Coway)'로 시작해 '케어스(Cairs)' 정수기,'룰루(LooLoo) 비데','클리베(Clive)' 음식물처리기 등으로 생활환경가전 분야를 선도해 온 회사다.
회사 측이 밝힌 이 회사의 고객은 약 500만명.회사 관계자는 "다섯 집 건너 한 집이 웅진코웨이의 제품을 사용한다"며 "차별화된 렌털 서비스와 앞선 기술 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998년 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렌털 방식은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웅진코웨이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자가 살균정수기(CHP-270R/L)는 국내 최초로 스스로 살균을 하는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살균 모듈을 이용해 제품 내부로 들어오는 물을 살균수로 변환시킨 후 이를 내부 구석구석에 순환시켜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또 살균을 위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살균수를 생성하기 때문에 살균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설명이다. 살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으로,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살균 기능을 가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정수 사용량이 많거나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도 위생적으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빙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빛 감지센서를 달아 절전기능을 높였다. 전면 디스플레이와 야간 무드램프,전자식 원터치 추출방식 등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웅진코웨이는 두 달에 한 번 정기 살균 · 세정을 해주는 '하트서비스'를 실시하는 업그레이드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2006년 첫 해외 진출 후 현재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두고 네덜란드 물류기지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해외 매출 성장세가 매년 10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준기 대표는 "생활환경기업으로는 최초로 500만 고객을 달성한 데 이어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W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
회사 측이 밝힌 이 회사의 고객은 약 500만명.회사 관계자는 "다섯 집 건너 한 집이 웅진코웨이의 제품을 사용한다"며 "차별화된 렌털 서비스와 앞선 기술 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998년 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렌털 방식은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 살균을 위한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살균수를 생성하기 때문에 살균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설명이다. 살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으로,5일에 한 번씩 스스로 살균 기능을 가동한다. 회사 관계자는 "정수 사용량이 많거나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도 위생적으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빙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빛 감지센서를 달아 절전기능을 높였다. 전면 디스플레이와 야간 무드램프,전자식 원터치 추출방식 등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웅진코웨이는 두 달에 한 번 정기 살균 · 세정을 해주는 '하트서비스'를 실시하는 업그레이드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해외 매출 성장세가 매년 10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준기 대표는 "생활환경기업으로는 최초로 500만 고객을 달성한 데 이어 신기술으뜸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W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soram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