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스튜어트는 미국 가정주부들에게 살림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가정살림의 최고 권위자'로 통한다. 그는 "좋은 가정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며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불고기와 김치 등 전통음식과 한복집에서 본 천연염료를 사용한 옷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미국에 비해 거주 공간이 좁은 한국의 경우 '홈 디자인'이 큰 사업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