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가장 달콤한 입술을 가진 여가수로 선정됐다.

음악포털사이트 벅스(www.bugs.co.kr)는 6월14일 키스데이를 맞아 가장 달콤한 입술을 가진 여가수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121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가수 아이유가 총 34%(401명)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우영과의 키스신으로 많은 삼촌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바 있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아이유 노래 부를 때 입술이 그렇게 달콤해 보일 수가 없다. 가장 달콤한 입술로 추천한다", "아이유의 매력 포인트는 입술인 것 같다.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입술도 예쁜 아이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유를 지지했다.

이어 그룹 f(x)의 설리가 득표율 22%(258명)로 2위에 올랐다. 설리는 f(x)의 정규앨범으로 좋은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용대와 깜짝 등장해 매력을 발산했다.

3위는 19%(218명)의 득표를 받은 그룹 티아라의 함은정이 올랐고, 4위는 12%(138명)로 가수 박정현이 랭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