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1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공개는 조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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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이 여자친구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한민관은 최근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 참여해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평소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자세히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민관은 "보여지는 이미지와 반대로 무뚝뚝한 편이어서 여자친구와는 100일도 못간다"며 자칭 '나쁜남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1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에게도 잘하지만 무엇보다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친구가 고맙고 사랑스럽다"며 "여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공개는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머니 전광미 씨와 함께 출연한 한민관은 마른 몸매의 이유를 털어놨다. 고2 때 147cm이었던 키가 고3이 되면서 20센티 가량 자라 갑자기 홀쭉해졌다며 밥을 먹을 때도 공복기가 사라질 정도만 먹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