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반대' 주민 투표 16일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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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안이 서울시에 제출돼 본격적인 투표 절차에 들어간다.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서와 서명부를 16일 오전 서울시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춘규 국민운동본부 총괄본부장은 이날 "주민투표를 청구한 서명자가 70만명을 넘었다"며 "무효나 중복 서명 등을 제외하고도 주민투표 청구 정족수 41만8000명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 투표는 △소득 구분 없는 무상급식을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안 △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안을 놓고 실시된다. 국민운동본부는 오는 10월26일 재 · 보궐선거를 고려하면 8월20~25일에 투표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서와 서명부를 16일 오전 서울시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춘규 국민운동본부 총괄본부장은 이날 "주민투표를 청구한 서명자가 70만명을 넘었다"며 "무효나 중복 서명 등을 제외하고도 주민투표 청구 정족수 41만8000명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 투표는 △소득 구분 없는 무상급식을 초등학교,중학교에서 전면 실시하는 안 △소득 하위 50%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안을 놓고 실시된다. 국민운동본부는 오는 10월26일 재 · 보궐선거를 고려하면 8월20~25일에 투표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