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93포인트(0.85%) 오른 466.22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반등한 상황에서 코스닥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7억원, 기관은 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0억원 매도 우위다.

기타제종와 금융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건설 업종이 2% 급등해 상승폭이 가장 크다. 반도체 섬유의류 화학 기계장비 운송 업종 등도 1% 이상씩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는 오르고 있지만 CJ오쇼핑 다음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66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16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6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