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 반등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15일 오전 9시11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날보다 1만2000원(3.18%) 오른 3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강리메텍도 140원(6.98%) 상승한 2145원을 기록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4일(현지시간) 금 근월물 가격은 온스당 8.80달러(0.58%) 오른 1524.40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도 1.93% 상승했다.

이 밖에 동(1.29%), 아연(0.94%) 등 금속 가격이 강세였다.

시장에서는 금값이 앞으로 3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앞으로 5년 동안 채굴을 시작하는 대규모 광산이 없어 금의 신규 공급이 제한된다"며 "수급 불균형으로 금 가격이 현재의 3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