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35포인트(0.13%) 오른 275.1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 반등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사흘만에 대거 순매도에 나서자 지수는 하락 반전, 보합권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1222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이 941계약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고 있다.

베이시스는 이론가를 밑돌고 있다. 이에 따라 차익 프로그램으로 605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소폭 매수 우위이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566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1051계약 늘어난 9만1109계약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