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호가 동료 김준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김대희와 김준호가 출연한 가운데, 박성호가 합류해 이들에 대해 폭로했다.

박성호는 "김준호의 단점이 뭐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정말 개그맨이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김준호는 그야말로 연기도 잘하고 무대에 서면 최고의 희극인인데 무대 밖을 떠나서 본인의 개인사에 있어선 비극인이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당사자 김준호는 "이건 단점도 아니고 장점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2009년 도박사건에 대한 심경고백으로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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