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중에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서 대규모 오피스텔인'송파 푸르지오시티'(조감도)를 공급한다.

총 1294실짜리 대형 사업인데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크기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24.90㎡(7.5평)~52.17㎡(15.8평)로 짜여졌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이며,대부분 2억원대에 매입할 수 있다.

전용률은 평균 51.1%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모님 지인 등이 방문했을 때 묵을 수 있는 게스트룸도 제공한다.

남쪽으로 코엑스몰 6.2배 규모의 대형 유통 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있다. 북쪽에는 문정동 법조타운이 조성돼 동부지법 동부지검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수서역사 개통,위례신도시 조성,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개발 호재가 주변에 많다. 모델하우스는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맞은편에 17일 개장한다. 1544-333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