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강동철, 조폭설?…"실제로 못되게 유명, 어둠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기도…"

'용감한 형제'의 강동철이 '조폭설'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릎팍 도사'에서는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 중 동생인 강동철이 출연해 어두웠던 과거와 현재의 성공스토리를 이야기했다.

이날 강동철은 등장부터 검정색 의상 도배로 '암흑 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강동철은 MC 강호동이 "학창시절 때 강북지역에서 무서운 십대로 소문이 났었다"고 사전 조사 내용을 이야기하자 "못되게 유명했다. 친구들은 내가 무서워 말도 못 걸었다"며 "아버지가 장남에 대한 기대가 커서 나를 차별했다. 하지만, 밖에서는 싸움을 잘하니 친구들이 잘 따랐다. 그렇게 조금씩 망가졌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강호동이 "꿈이 없었나"고 질문하자 강동철은 "어둠의 길을 가기로 마음을 정했고 실제로 한발씩 가고 있었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집에 갔는데 형사들이 집으로 찾아와 수갑을 채운 적도 있었다. 그날 잡혀가 부모님 앞에서 포승줄을 차고 유치장으로 들어가 보호관찰 2년을 살다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날 강동철은 강호동과 비슷한 덩치와 외모로 화제가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화제뉴스 1

동방신기ㆍ소녀시대
20억들여 키워났더니

화제뉴스 2

하의실종 패션 도전
"○○○○만 해봐!"

화제뉴스 3

스타처럼 입고싶어
쇼핑몰 매출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