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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2 정보 빼돌린 중국인 3명 철창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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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 디자인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중국인 3명이 1년에서 18개월까지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센젠 법원은 전자기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Mac Top전자의 제너럴 매니저 Xiao Chengsong에게 징역 18개월과 벌금 15만 위엔을, 아이패드2 생산업체인 폭스콘의 두 직원 Lin Kecheng과 Hou Pengna에게는 징역 14개월과 10만 위엔 벌금을, 징역 1년과 3만 위엔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정보유출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 3월 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정식 기소됐다. 올 1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아이패드2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 목업(모형)이 나돌았던 것도 이 3며의 중국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Xiao Chengsong는 아이패드2의 보호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폭스콘에서 일했던 Hou Pengna에게 2만 위엔을 주고 아이패드2가 발매되기 전에 제품 정보를 빼돌렸다. 이를 바탕으로 Mac Top사는 아이패드2가 정식 발매되기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케이스 생산에 들어갔고 온라인상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Foxconn의 연구개발 직원이었던 Lin Kecheng은 지난해 9월 아이패드2 뒷면의 디지털 이미지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과 폭스콘의 모기업인 홍하이그룹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2009년 폭스콘 직원이었던 25살의 Sun Danyong은 아이폰 프로토타입 유출 혐의를 받고 폭스콘의 조사를 받던 중에 아파트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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