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방시혁이 2AM 진운의 솔로 활동에 대해 깜짝 언급했다.

방시혁은 15일 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홈페이지(www.ibighit.com)에 공지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오전, 정진운이 지산밸리록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후 공개한 글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방시혁은 가장 먼저 정진운이 록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현재 앨범은 막바지 작업 중이며, 멋진 앨범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라마즈 호흡을 하듯 크게 숨을 고르는 등 잠을 청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록페스티벌 무대에서 타이틀곡을 첫 공개한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며 정진운의 어린시절 소망을 힘껏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공지글을 접한 팬들은 “정진운의 록페스티벌 무대, 정말 기대됩니다.” , “산고의 고통으로 만든 앨범, 빨리 듣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시혁은 2AM의 이창민과 에이트의 이현이 HOMME로 7월 다시 뭉친다는 소식과 9월 2AM의 컴백 소식을 함께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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