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과 ‘나는 가수다’의 요정 박정현이 의기투합한 초특급 프로젝트 ‘나는 작사가다’를 다음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사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의 프로젝트일 뿐 아니라 작사가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의미 없고 단순 반복되는 가사의 노래에 질려 의미를 담으면서도 감미로운 가사를 기대하는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가요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국내 최고의 작곡가, 가수의 노래 가사를 네티즌들이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 한국 SNS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SNS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작곡가인 김형석 케이노트 온라인 대표이사는 “한국 대중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의미 있는 노래 가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작사가가 필요한데, 가수 등은 오디션이나 기획사 등을 통해 데뷔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하지만 작사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길은 거의 없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제작 배경에 대해 밝혔다.

또한 "TOP1선정자는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작사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덧붙여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대중문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의 SNS “요즘”이 함께 진행하는 ‘나는 작사가다’ 프로젝트는 총 SEASON3회에 걸쳐 진행되며 SEASON1(김형석, 박정현, 멘토 황성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응모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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