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재정위기 및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가중되며 하락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37포인트(1.41%) 떨어진 2057.16을 기록 중이다.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와 경제지표 악화 여파로 일제히 1% 넘게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40위 종목들이 전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