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신저가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8분 LG전자는 전날보다 800원(0.96%) 하락한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8만1300원까지 하락,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날까지 5거래일째 하락중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기존에 경쟁력이 높았던 홈어플라이언스(HA)와 홈엔터테인먼트(HE),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 부문 전반에 걸쳐 수익성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