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한건설협회가 중소건설사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경영 자문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대형건설사 퇴직임원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위촉해서 자문단을 구성했다.이들을 통해 토목·건축기술,회계·자금,해외진출,하도급·클레임,원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건설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해나갈 예정이다.자문위원은 대·중·소건설업체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서 동반성장에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협회는 지방 중소건설사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순회상담을 실시하는 등 신규 경영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경영자문단 활용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cak.or.kr)를 참조하면 된다.

(02)3485-8302~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