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의 신곡 '끝사랑'이 음원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온라인 음악전문사이트 멜론, 벅스 등에 따르면 16일 발표한 김범수의 7집 앨범 중 '끝사랑'이 '최고의 사랑' OST와 걸그룹 시크릿의 '별빛 달빛'을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김범수의 '끝사랑'은 '보고싶다'를 작사·작곡한 윤사랑·윤일상 콤비의 작품으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서정적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서 매 경연마다 최고의 무대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범수이기에, 이러한 관심이 새로운 앨범에까지 이어졌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주얼 가수가 노래까지 잘하니 금상첨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외모, 노래, 예능 뭐하나 빠지는 게 없는 개그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