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당신 나이가 30대라면 미국 대기업에 60%,중소기업에 20%,해외 기업에 20%를 투자하세요.”

CNN머니는 17일 “젊은이들은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는게 유리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CNN머니는 미국 투자자문회사 티로우프라이스의 스튜어트 리터 부대표 겸 파이낸셜플래너의 말을 인용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때 주식이 젊은이들에게는 수익률이 가장 좋다”며 “역사적으로 장기 투자에서 주식 투자 수익률은 채권 투자 수익률을 앞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등을 극복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이라며 “미국 대기업에 60%,미국 중소기업에 20%,해외 기업에 20%의 나눠서 투자하는게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장기투자가 아닌 단기투자를 할 때에는 머니마켓펀드(MMF)를 이용하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CNN머니는 “만일 당신이 자동차를 살 예정이라면 (환급성이 좋은) MMF 등에 돈을 넣어두는게 좋다”며 “하지만 MMF의 경우 1만달러 정도의 돈을 넣어둘 경우 연 이자율이 0.79%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긴 힘들다”고 전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