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은 17일 중소기업청 주관 2011년도 응급의료와 관련한 신제품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6억7200만원으로 특수환경에서 사용가능한 다목적 들것 개발이 주과제다.

다목적 들것은 휠체어 형태로 변형되는 기능 외에 하지 및 무릎 거상이 가능하고, 계단이용이 가능한 들것으로 환자를 좁은 공간 및 계단 등 특수환경에서 이송할 수 있는 특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개발이 완료되는 2013년을 기준으로 내수 및 수출판매가 약 2500대에 이를 것으로 오텍은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