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틀째 하락…기관·기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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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기관과 기타계의 '팔자'로 이틀째 하락했다.
1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0.95%) 내린 26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투자주체들이 매수와 매도를 오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국가와 지자체로 이뤄진 기타계에서 매물이 점증해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76계약과 110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타계와 기관은 3049계약과 736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이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양호한 콘탱고 흐름을 이어갔다.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6622억원의 순매수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7만4588계약 급증한 41만315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2870계약 늘어난 9만4837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0.95%) 내린 26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 발표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투자주체들이 매수와 매도를 오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국가와 지자체로 이뤄진 기타계에서 매물이 점증해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76계약과 1109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타계와 기관은 3049계약과 736계약의 매도 우위였다.
선물과 현물이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양호한 콘탱고 흐름을 이어갔다.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6622억원의 순매수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7만4588계약 급증한 41만315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2870계약 늘어난 9만4837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