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규모 4.1 지진…"피해 없을것"
17일 오후 4시 38분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16㎞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2009년 5월2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기상청 관계자는 "백령도 일대에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28회로 규모 3.0 이상은 이번이 여섯번째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