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제작진, 특혜 논란 해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기적의 오디션'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특혜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기적의 오디션' 제작진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떤 특혜도 없다"고 못박았다. 이들은 "'기적의 오디션'은 프로그램 초기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이라면 나이, 국적, 성별, 학력, 직업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반인이나 연기자 지망생, 연기 경험자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오디션을 지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속사나 연기 경험 유무에 제약을 두는 것은 그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일종의 역차별이 되기에 매니지먼트사나 에이전시 등에 소속돼 있는 연기자 지망생과 연기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어떤 특혜도 주어지지 않았다. '기적의 오디션'은 당락에 포커스를 맞춘 서바이벌이기보다는 김갑수, 이미숙,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 5명의 드림마스터즈와 '미라클 스쿨'을 통해 참가자가 연기자로서 얼만큼 성장해 나가느냐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발전 가능성에 큰 비중을 둬 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또 "'흰 도화지에 색을 칠하는 것이 이미 색이 칠해진 종이의 색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것이 드림마스터즈들의 공통된 의견이기 때문에 경험이 있는 참가자에게는 좀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