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공기커플’ 강지환과 윤은혜가 속시원한 데이트를 즐겼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 현재 기준(강지환 분)과 아정(윤은혜 분)의 러브모드가 한창 무르익는 가운데, 윤주(조윤희 분) 가 다시 기준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상황이 미묘해졌다.

특히 20일 13회 방송분또한 기준은 고모 현회장(오미희 분)이 사업상 주선한 윤주가족과의 식사자리에 참석해야 했지만, 이를 포기한 채 아정과 데이트를 즐기는 것.

지난 6월 중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강지환은 펀치를, 그리고 윤은혜는 사탕을 입에 문채로 두더지잡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때 강지환은 자신의 펀치력이 실제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자 환호하기도 했다.

이어진 촬영에서 둘은 동전으로 선물을 뽑으며 좋아하기도 했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웅다웅 장난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은 “사실은 이날 촬영할 분량이 많았는데, 강지환씨와 윤은혜씨가 즐겁게 촬영에 임해 촬영장역시 좋은 분위기였다”며 “앞으로 남은 방송분동안 이들 공기커플이 어떻게 될런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처럼 ‘내거해’에서 강지환과 윤은혜의 데이트는 오는 6월 20일 13회 방송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