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 5주만에 상승 반전…"당분간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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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간 휘발유 가격이 5주 만에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0.9원 오른 리터당 1912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8원 뛴 리터당 1731.2원으로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51.5원으로 전주보다 1.3원 올랐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1982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884.8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13.1원 차이났다.
지난주(6월 2주) 정유사의 공급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대비 6원 상승한 리터당 861.5원, 실내등유는 무려 23.6원 뛴 리터당 987.3원에 거래됐다.
자동차용 경유의 공급가도 11.3원 오른 리터당 934.5원으로 지난 3월 넷째주 이후 11주 만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으나 2~3주 전의 상승분이 반영돼 금주 국내유가가 상승반전했다"면서 "이런 강세 분위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0.9원 오른 리터당 1912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1.8원 뛴 리터당 1731.2원으로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51.5원으로 전주보다 1.3원 올랐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1982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주가 1884.8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광주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13.1원 차이났다.
지난주(6월 2주) 정유사의 공급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대비 6원 상승한 리터당 861.5원, 실내등유는 무려 23.6원 뛴 리터당 987.3원에 거래됐다.
자동차용 경유의 공급가도 11.3원 오른 리터당 934.5원으로 지난 3월 넷째주 이후 11주 만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으나 2~3주 전의 상승분이 반영돼 금주 국내유가가 상승반전했다"면서 "이런 강세 분위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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