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금융감독원이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오는 30일까지 서울 대구 대전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금융전문가와 전문 변호사 등이 참가해 서민들에게 금융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다.참가자들은 금융 애로사항이나 의문사항을 마음껏 물어볼 수 있다.상담 분야는 사금융피해(대부업체 채무조정),햇살론,새희망홀씨대출,미소금융,바꿔드림론(구 전환대출),개인워크아웃,노후설계(재무상담),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 안내,전월세 자금 대출 등이다.

한국이지론 및 금융회사를 통해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배석해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개인회생·파산상담도 해 준다.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29일 대구,30일 대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금감원(www.fss.or.kr),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