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 3D 게임리그인 '시네마 3D 스타크래프트2 3D 스페셜 리그' 결승전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결승전은 참가 선수들이 직접 시네마 3D 모니터를 보면서 경기를 진행했으며, 3D 안경을 쓴 3000여명의 관람객도 대형 3D 스크린, 시네마 3D TV 등을 통해 경기를 관람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 예선전에는 960명이 참가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 상무는 "다양한 3D 콘텐츠를 전국 매장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대국민 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