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자회사 상장에 모멘텀 지속-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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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0일 신세계에 대해 손익 등 단기 불안 요인은 있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 상장 효과로 주가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재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컸지만 내달 12일에 상장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 효과와 백화점 소비 경기를 감안할 때 주가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5월에는 분할에 따른 비용과 인천점, 리뉴얼 오픈에 따른 고정비 및 행사 증가, 온라인몰 확대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신세계 5월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도 온라인몰을 제외할 경우 1.1%포인트 하락한 7.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6월 기존점 매출은 후반 정기세일과 날씨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인천점 비용 부담 감소,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재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컸지만 내달 12일에 상장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 효과와 백화점 소비 경기를 감안할 때 주가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5월에는 분할에 따른 비용과 인천점, 리뉴얼 오픈에 따른 고정비 및 행사 증가, 온라인몰 확대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신세계 5월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1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도 온라인몰을 제외할 경우 1.1%포인트 하락한 7.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6월 기존점 매출은 후반 정기세일과 날씨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인천점 비용 부담 감소,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