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美 악재에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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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경제지표 악화로 해외 주식형 펀드 대부분의 수익률이 악화됐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시 기준으로 해외 주식 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1.72% 떨어졌다.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만 소폭 상승했을 뿐 북미, 유럽 등 선진국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비롯해 브릭스 등 주요 신흥국 펀드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주식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2.13%로 큰 폭 하락했다. 6월 중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악재로 적용했다.
북미 주식 펀드의 수익률은 -0.93%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난 데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다.
유럽 주식 펀드의 수익률 역시 그리스 구제금융 리스크로 0.77% 뒷걸음질 쳤다.
러시아와 브라질 주식 펀드 수익률은 각각 -0.06%, -2.50% 떨어졌다. 인도 주식 펀드 펀드 역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에 0.80% 수익률이 하락했다.
섹터 펀드에서는 금 가격의 하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2.15% 하락했고, 소비재섹터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0.54%와 -0.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섹터펀드는 -1.55%로 부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시 기준으로 해외 주식 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1.72% 떨어졌다.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만 소폭 상승했을 뿐 북미, 유럽 등 선진국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비롯해 브릭스 등 주요 신흥국 펀드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주식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2.13%로 큰 폭 하락했다. 6월 중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악재로 적용했다.
북미 주식 펀드의 수익률은 -0.93%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난 데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다.
유럽 주식 펀드의 수익률 역시 그리스 구제금융 리스크로 0.77% 뒷걸음질 쳤다.
러시아와 브라질 주식 펀드 수익률은 각각 -0.06%, -2.50% 떨어졌다. 인도 주식 펀드 펀드 역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에 0.80% 수익률이 하락했다.
섹터 펀드에서는 금 가격의 하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2.15% 하락했고, 소비재섹터와 금융섹터펀드도 각각 -0.54%와 -0.7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너지섹터펀드는 -1.55%로 부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