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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이번주 단기저점 확인…은행주 주목"-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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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투자증권은 20일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단기 저점을 확인, 은행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성노 이사는 "이번주 증시가 단기 저점을 확인, 가격조정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대부분 업종의 경기, 실적 모멘텀(상승요인)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주를 고비로 낙폭 과대 종목들의 단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바닥권에 도달한 은행이 반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IT(정보기술) 업종의 경우 미국, 한국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미국 재고순환지표를 기준으로 3분기 중에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이 추세적인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보다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해 5∼6월 증시 급락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에 이어 실적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경기, 실적 모멘텀 공백기엔 밸류에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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