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장 초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에 문제가 생겼으나 오전 9시40분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측은 "9시 이전에 HTS를 접속한 투자자들의 경우 거래에 문제가 없었으나 9시 이후 로그인 과정에 오류가 발생해 일부 투자자들의 접속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킹이었다면 전체 거래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며 해킹 가능성을 부인했다. 회사 측은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나 서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