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유비텍, 몽골서 컨설팅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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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ㆍ印업체 제쳐…50만弗 규모
정보통신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대영유비텍(대표 조근환)은 최근 아시아개발은행이 발주한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지능형교통망(ITS)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영유비텍은 일본 CTI엔지니어링 인터내셔널,싱가포르 IDA인터내셔널,인도 타타SM그룹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컨설팅 업체들과 경쟁을 벌여 이번 프로젝트를 따냈다. 수주액은 50만달러 안팎이다.
조근환 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발주하는 개발도상국 IT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국내 IT 업체로는 처음 컨설팅 사업을 수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영유비텍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의 개도국 IT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허성영 CNC사업부문장(사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는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축적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사업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향후 국제기구에서 발주하는 개도국 IT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대영유비텍은 일본 CTI엔지니어링 인터내셔널,싱가포르 IDA인터내셔널,인도 타타SM그룹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컨설팅 업체들과 경쟁을 벌여 이번 프로젝트를 따냈다. 수주액은 50만달러 안팎이다.
조근환 회장은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발주하는 개발도상국 IT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국내 IT 업체로는 처음 컨설팅 사업을 수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영유비텍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 세계은행 등의 개도국 IT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허성영 CNC사업부문장(사장)은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하는 개도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축적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이번 사업 수주에 큰 역할을 했다"며 "향후 국제기구에서 발주하는 개도국 IT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