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필름이 미쓰비시상사와 바이오 제약 사업 부문에서 제휴한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자회사이자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인 영국 MDS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디오신스RTP의 지분 20%씩을 미쓰비시상사에 양도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상사는 총 80억엔(1100억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후지필름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커지자 사업을 확장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