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주택금융公, 주택자금 보증한도 확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택금융공사(HF)가 취급하는 주택구입자금 보증제도의 이용 한도가 대폭 늘어난다. 이 제도는 개인이 주택을 사거나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 주택금융공사가 일정액의 보증료(전체 보증액에 대해 연간 0.3%)를 받고 보증을 서 주면 금융회사가 대출금리를 깎아주는 제도다.

    주택금융공사는 20일부터 주택 매매금액과 관계 없이 '시세에 따라' 보증금액을 산정한다고 발표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종전엔 10년 전 2억원을 주고 산 아파트가 현재 10억원이 된 경우'매매금액 이내에서' 주택가격을 평가하라는 기준 때문에 심할 때는 현재 시세의 5분의 1 이하 금액밖에 보증을 설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탓에 금융회사들이 주택금융공사 보증을 받지 않도록 권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을 경우 금융회사들이 신용등급에 따른 가산금리를 부과할 수 없다. 이 보증제도는 신규주택 구입뿐 아니라 구입 후 15년 이내에 소유 주택을 담보로 받는 대출(보전용도)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케어닥-교보리얼코, 금융권 유휴 부동산 '시니어 하우징' 전환 협력

        운영이 중단된 은행 지점을 지역 중심 시니어 하우징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 본격 가동된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부동산 자산관리기업 교보리얼코와 손잡고 금융권 부동산 자산을 시니어하우징으로 재정비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시중 은행 영업점 통폐합이 이어지면서 금융권 유휴 부동산의 사후 활용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케어닥과 교보리얼코는 도심 주요 입지에 위치한 이들 유휴 부동산을 전략적으로 재활용해 시니어 주거 및 케어 시설로 전환하는 사업 운영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휴 상업 시설의 시니어 하우징 전환은 민간 주도로는 이례적인 시도다. 은행 영업점 등은 통상적으로 대중 교통 및 도보 접근성이 높은 입지에 위치한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의료 및 상업, 공공기관 등과의 접근성 역시 우수한 경우가 많다. 반면 시니어 하우징 시설의 경우 급증하는 수요 대비 도심 내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인 실정이다. 신규 시니어 하우징을 위한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탓이다. 양사는 이러한 차원에서 금융권 유휴 부동산이 ‘도심형 AIP(지역사회 계속 거주)’ 모델을 구현할 시니어 시설 입지로서 최적의 강점을 갖췄다고 판단, 사업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 특히 사업의 핵심 포인트는 지역 내 시니어 친화 시설을 '모세혈관'처럼 촘촘히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다. 상업 부동산을 공실로 비워두지 않고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로 재배치하는 만큼, 도심 재생 및 지역 주민 복지 차원에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케어닥과 교보리얼코는 사업 분야를 각

    2. 2

      같은 강남 사는데…압구정·도곡동 집값 비교해 보니 '깜짝'

      ‘449만원 vs 6165만원.’ 2000년 449만원이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도곡동의 아파트 3.3㎡당 가격 차이가 지난해 6165만원으로 불어났다. 과거 비슷했던 집값이 따라잡기 어려운 수준으로 벌어진 셈이다.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값 차이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자치구뿐 아니라 같은 구 안에서도 동에 따라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똘똘한 한 채’ 선호 속에 부동산 시장의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압구정 3.3㎡당 1.4억원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압구정동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억4068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전체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강남구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도곡동(7903만원), 청담동(8233만원)과 비교해도 두 배 가까이 높다. 강남구 외곽 지역인 자곡동(4446만원), 세곡동(5103만원) 등과 비교하면 세 배가량 비싸다. 압구정동에 이어 3.3㎡당 가격이 높은 곳은 새 아파트가 속속 입주한 개포동(1억217만원)이었다.동별로 격차가 처음부터 컸던 것은 아니다. 2000년 기준으로 압구정동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467만원으로 도곡동(1018만원), 청담동(1049만원) 등과 비교해 40% 정도 높은 데 불과했다. 가장 저렴한 신사동(715만원)과 비교해도 두 배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단순 계산하면 전용 84㎡ 아파트를 산다고 했을 때 압구정동은 4억9878만원, 도곡동은 3억4612만원이었다.서초구도 비슷하다. 2000년 당시 반포동(1354만원)과 서초동(1130만원)의 3.3㎡당 매매가격은 비슷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1억3037만원, 7234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3. 3

      과천 3.3㎡당 1억 찍어…분당도 잇단 고가거래

      경기 과천에서 아파트 3.3㎡당 평균 거래가격(전용면적 기준)이 1억원을 넘는 단지가 나왔다. 과천과 성남 분당구에서 최근 최고가 아파트 거래가 잇달아 이뤄져 이들 지역이 경기도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품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지난해 12월 1일~지난 19일까지 경기도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0일 밝혔다.대형 주택형이 총액 기준 상위권에 올랐다. 최고가 거래 1위는 분당구 수내동 양지1단지금호로 전용면적 198㎡(35억5000만원)였다. 3.3㎡당 평균 가격은 5914만원이었다. 같은 단지 전용 133㎡도 27억4500만원에 팔렸다. 3.3㎡당 평균 가격은 6781만원으로 나타났다.과천에서는 3.3㎡당 평균 가격이 1억원을 넘는 거래가 등장했다. 과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 전용 84㎡는 26억8000만원에 손바뀜해 최고가 거래 3위를 차지했다. 3.3㎡당 평균 가격은 1억425만원이었다.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도 상위권에 올랐다. 전용 84㎡가 25억9850만원에 거래됐다. 3.3㎡당 평균 가격은 1억114만원이었다. 같은 단지 전용 74㎡ 역시 23억1000만원에 손바뀜해 3.3㎡당 평균 가격 1억231만원을 기록했다.수내동에서는 파크타운 단지가 줄줄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삼익·롯데·대림 단지 전용 131~134㎡가 24억~24억95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오유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