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빈자리' 박유천…'미스 리플리' 드라마에 녹아들다

가수 겸 탤런트 박유천이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자신의 테마곡을 직접 불러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는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이 직접 '너를 위한 빈자리'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박유천은 극 중 자신이 열연 중인 송유현의 테마를 직접 불러 한 여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박유천의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드라마의 배경으로 잘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내 사랑 너만을, 너를 위한 빈자리 눈치 채지 못하게 애써 외면하며 웃고 있는다", "사랑해 하나뿐인 내 사랑 가슴으론 외쳐도 너무 소중해서 부르진 못해 내가 아픈 건 괜찮아 사랑하니까. 난 미치도록 울면 돼"라는 가사는 장미리(이다해)를 향한 송유현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앞으로의 극적 전개를 암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미리는 송유현의 프러포즈를 승낙, 장명훈(김승우)과 양다리를 걸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또 다른 거짓말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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