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30)이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는 "나탈리 포트만이 영화 '블랙스완'에서 안무를 담당한 벤자민 밀피예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포트만의 출산 시기는 9일로 추정되며 정확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포트만은 2010년 12월 밀피예와 약혼을 발표하는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으며, 7월로 예정된 출산일이 앞당겨지면서 한 달 가량 빨리 득남한 사실 역시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포트만은 아이를 위해 임신과 동시에 연기활동을 잠정 중단함은 물론 그동안 고수해 온 채식도 포기하겠다는 발표를 했었으며, 출산 후에도 당분간 육아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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