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 지원 합의 실패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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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거래를 하락세로 마감했다.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지원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5포인트(0.38%) 떨어진 5693.3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13.84포인트(0.19%) 하락한 7150.21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24.08포인트(0.63%) 내린 3799.66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독일과 프랑스 간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독일 측이 그간의 완강한 입장을 완화,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될 가능성이 보이면서 일제히 반등했으나 19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그리스 지원에 합의를 보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과 민영화 관련 핵심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에만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5차 지원분 120억유로를 집행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업종별로는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로이즈뱅킹그룹과 바클레이스,유니크레디트가 2%대 하락했다.나티식스는 1.52%,코메르츠방크는 1.2% 각각 밀렸다.
유로존 재정 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자원개발주도 하락세를 보였다.론민은 1.42%,안토파가스타는 0.36% 각각 떨어졌다.
/모바일뉴스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5포인트(0.38%) 떨어진 5693.3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30 지수는 13.84포인트(0.19%) 하락한 7150.21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24.08포인트(0.63%) 내린 3799.66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독일과 프랑스 간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독일 측이 그간의 완강한 입장을 완화,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될 가능성이 보이면서 일제히 반등했으나 19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그리스 지원에 합의를 보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증시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의회가 재정 긴축과 민영화 관련 핵심 법안을 통과시킬 경우에만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5차 지원분 120억유로를 집행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업종별로는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로이즈뱅킹그룹과 바클레이스,유니크레디트가 2%대 하락했다.나티식스는 1.52%,코메르츠방크는 1.2% 각각 밀렸다.
유로존 재정 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자원개발주도 하락세를 보였다.론민은 1.42%,안토파가스타는 0.36% 각각 떨어졌다.
/모바일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