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완화 기대…주도주 車에 더 집중"-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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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1일 이후 대외변수 완화 전망 등을 고려해 주도주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IT(정보기술)주에 이어 화학 관련 기업의 2분기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코스피지수가 3월23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2030선을 하향 이탈했다"면서도 "현 시점에선 불확실성이 커지기 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중요 이벤트, 반기 말이란 시기 등을 감안하면 상승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주 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결정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이달 말 한국 5월 경상수지와 경기선행지수 발표를 계기로 양호한 국내 경기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달 말로 갈수록 윈도우 드레싱, 2분기 실적, 미국의 6월 경제지표 호전 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술적 분석상 '하락직각삼각형'이란 수렴형 패턴이 완성되고 있어 상승 추세 형성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고, 주도주군인 자동차, 화학 중에서도 2분기 실적 기대가 높은 자동차에 좀 더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IT(정보기술)주에 이어 화학 관련 기업의 2분기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코스피지수가 3월23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2030선을 하향 이탈했다"면서도 "현 시점에선 불확실성이 커지기 보다는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중요 이벤트, 반기 말이란 시기 등을 감안하면 상승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주 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결정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나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이달 말 한국 5월 경상수지와 경기선행지수 발표를 계기로 양호한 국내 경기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달 말로 갈수록 윈도우 드레싱, 2분기 실적, 미국의 6월 경제지표 호전 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술적 분석상 '하락직각삼각형'이란 수렴형 패턴이 완성되고 있어 상승 추세 형성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고, 주도주군인 자동차, 화학 중에서도 2분기 실적 기대가 높은 자동차에 좀 더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