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3Q 세트업체 수요 회복-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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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1일 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세트업체 수요 회복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 신제품 출시 지연과와 노키아 등 경쟁력 약화된 업체의 주문 소강상태 속 단기적인 플래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악재가 하이닉스 실적 하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이닉스 주가는 하반기에도 이익회복이 제한적일 것을 가정한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하락 원인의 상당 부분은 매크로 환경 개선과 세트업체 자체의 신제품 출시를 앞둔 7~8 월경 메모리 수요 증가로 정상화될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PC 출하증가율이 소폭 성장하고 스마트폰 수요 증가 효과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급격한 하락폭만큼 반등 잠재력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 신제품 출시 지연과와 노키아 등 경쟁력 약화된 업체의 주문 소강상태 속 단기적인 플래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런 악재가 하이닉스 실적 하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이닉스 주가는 하반기에도 이익회복이 제한적일 것을 가정한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하락 원인의 상당 부분은 매크로 환경 개선과 세트업체 자체의 신제품 출시를 앞둔 7~8 월경 메모리 수요 증가로 정상화될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 PC 출하증가율이 소폭 성장하고 스마트폰 수요 증가 효과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급격한 하락폭만큼 반등 잠재력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