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2분기 순익 전년비 100% 증가…'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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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GKL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일본인 VIP 방문 증가로 드랍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액수) 증가와 홀드율(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가운데 카지노 측이 확보한 비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올 2분기 드랍액이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하고, 홀드율은 1.4%포인트 높아진 15%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GKL의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5.8%와 99.6% 증가한 1406억원과 34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홀드율이 작년 4분기부터 개선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GKL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5%와 56.3%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이 예정돼 있다"면서 "올해 배당성향을 작년과 같은 53.6%로 가정할 경우 주당 배당금은 780원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20일 종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4% 가량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홍종길 연구원은 "일본인 VIP 방문 증가로 드랍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액수) 증가와 홀드율(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가운데 카지노 측이 확보한 비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했다.
올 2분기 드랍액이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하고, 홀드율은 1.4%포인트 높아진 15%에 이를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GKL의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5.8%와 99.6% 증가한 1406억원과 34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홀드율이 작년 4분기부터 개선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GKL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5%와 56.3%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간배당이 예정돼 있다"면서 "올해 배당성향을 작년과 같은 53.6%로 가정할 경우 주당 배당금은 780원으로 예상된다. 현 주가(20일 종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4% 가량이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