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子회사 합병 시너지 기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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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1일 SK E&S와 케이파워의 합병이 모회사인 SK의 기업 가치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는 전일 발전부문 자회사 케이파워가 도시가스 부문 계열사 SK E&S와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훈 연구원은 "대주주가 SK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게 SK 주가에 대한 우려 중 하나인데, 합병비율을 감안하면 지나친 우려인 것 같다"고 했다.
SK가 합병법인 지분 94.1%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그간 가정해온 지분율 94.6%와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규모의 경제로 경제성 있는 가스전 확보가 용이해지는데다 케이파워의 탄탄한 현금흐름을 통해 적극적인 LNG 플랜트 투자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SK E&S 역시 2013년 이후 복합화력발전소를 가동해 LNG 발전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SK는 전일 발전부문 자회사 케이파워가 도시가스 부문 계열사 SK E&S와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훈 연구원은 "대주주가 SK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게 SK 주가에 대한 우려 중 하나인데, 합병비율을 감안하면 지나친 우려인 것 같다"고 했다.
SK가 합병법인 지분 94.1%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그간 가정해온 지분율 94.6%와 큰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규모의 경제로 경제성 있는 가스전 확보가 용이해지는데다 케이파워의 탄탄한 현금흐름을 통해 적극적인 LNG 플랜트 투자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SK E&S 역시 2013년 이후 복합화력발전소를 가동해 LNG 발전사업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