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금융, 닷새만에 반등…"주가수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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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이 닷새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보다 300원(2.42%)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상 순이익(현대건설 매각이익 제외 1.65조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1배에 불과하고, 지난 3월말 주당순자산가치(BPS, IFRS 기준 2만426원)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1배에 불과하다"며 "여기에 현 주가는 2009년 7월20일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표류중인 민영화 방안(인적분할 및 메가뱅크)이 우리금융의 소액주주가치를 배제해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주가할인 요인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금융당국의 금융지주법 시행령 개정 포기 및 부실채권(NPL) 감축안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과도한 할인폭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우리금융은 전날보다 300원(2.42%)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상 순이익(현대건설 매각이익 제외 1.65조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1배에 불과하고, 지난 3월말 주당순자산가치(BPS, IFRS 기준 2만426원)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1배에 불과하다"며 "여기에 현 주가는 2009년 7월20일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여전히 표류중인 민영화 방안(인적분할 및 메가뱅크)이 우리금융의 소액주주가치를 배제해왔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주가할인 요인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하 연구원은 "그러나 금융당국의 금융지주법 시행령 개정 포기 및 부실채권(NPL) 감축안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과도한 할인폭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