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지난 17일 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전동차용 인버터장치의 개량사업을 낙찰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원시스는 오는 12월 말까지 5호선 1개 편성(낙찰 규모 11억5000만원)에 대한 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인버터는 자동차의 엔진 역할을 하는 전동차의 핵심 장치"라며 "현재 낙찰받은 곳은 1개편성에 불과하지만 5호선 중 아직 인버터 개량사업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75개 편성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