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코리아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내한 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에게 레거시와 아웃백을 의전차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지 윈스턴은 독일의 작곡가 파헬벨의 클래식을 편곡한 '캐논의 변주곡'을 통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음악가. 이번 공연에서 그는 '써머 콘서트(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전국 8개 도시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의전차량으로 제공되는 레거시 3.6은 스바루의 대표 중형 세단으로 최근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가 선정한 '2011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뽑혔으며, 아웃백 3.6은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기능성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CUV 모델이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사장은 "대자연을 연상하게 하는 피아노 선율을 선보이는 조지 윈스턴의 이미지가 스바루가 추구하는 기술력과 친환경의 조화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 같아 의전 차량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스바루가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문화 예술계와 접목시켜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