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와 심진화가 오는 9월 결혼한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원효와 심진화는 열애 5개월 만에 오는 9월 2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6일 상견례를 갖은 두 사람은 2년 전 한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열애를 하며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사귄 지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김원효는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꽃미남 수사대'와 '9시쯤 뉴스' 코너에 출연 중이다. 심진화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 코너로 인기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