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부 에어컨 제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대상제품은 올 1월부터 4월까지 설치한 신제품 홈멀티에어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엔 하자가 없지만 에어컨 설치과정에서 설치기사들의 작업 미숙 등으로 배관 이음새 부분이 이탈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점검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기업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를 통해 이 내용을 공지했다. 문의 삼성전자 고객상담실(1588-3336).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