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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수수료 너무해" 美상점마다 '현금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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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술 가게인 '타워 주류'에는 두 종류의 가격표가 붙어 있다. 1.75ℓ짜리 봄베이 드라이진 판매대엔 23.49달러(신용카드)와 22.98달러(현금) 가격표가 나란히 있다. 이 가게는 현금을 내는 고객에게 가격을 평균 2% 할인해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2일 "미국의 소매업자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고객들의 현금 사용을 장려하는 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용카드 분석지인 닐슨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소매업자들이 부담한 카드 수수료는 627억달러로 최근 5년 새 약 30% 증가했다.

    기껏 물건을 팔아봤자 카드사와 은행이 카드 수수료를 '왕창' 떼가자 소매업자들이 직접 해결책을 찾아 나선 것이다. 캐롤라이나주에서 65개의 주유소를 운영하는 회사인 스핑스는 셀프 주유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만든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대신 이 카드를 쓰면 할인 혜택은 물론 포인트도 쌓아줄 방침이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다비스의 뷰리토스 레스토랑은 10달러 이상 사용 고객에게만 신용카드를 받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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